PEEKING CHAIR_2014

material: wood, thread

size: 90 x 160 x 45 cm

“Peeking chair” is a result of a project called ‘Room without front door’. What could happen if we live in a room without front door?. It might be hard to find our privacy in the room. Every single corner of our room would become public space not private space. It could be still possible to protect our room from other people when we are in the room. When we am not there, however, other people(visitor/stranger) would get freedom, ruin our room, and even steal something.

To protect our room from these situations, we try to make visitor(stranger) feel like they are monitored by someone. Of course we could simply put a CCTV in our room but it has strong and negative feeling. we wanted to make it more emotional, warm, and interactive. So we put a small wall which could hide specific part of our room. Why small wall? Because, if certain part of the room is totally blocked by normal wall or curtain, then not only we but also visitor/stranger could get freedom in our room because the wall divides space totally. By block just small and specific area like chair, bed or table, visitor/stranger should be aware that their could be someone behind the small wall and that would make them feel uncomfortable.

‘훔쳐보는 의자’는 ‘문없는 집’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당신의 집에 현관문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내 집을 드나들게 될 것이고, 내 사적인 공간은 공적인 공간으로 바뀌어 버리게 될것이다. 물론 내가 집에 머물고 있을 때에는 내 집을 다른 사람들로 부터 보호할 수 있겠지만, 내가 집에 없을 경우에는 낯선사람들이 편하게 나의 집에 들어와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우리집을 이런 상황으로 부터 지키기위해 우리는 우리 집을 방문하는 낯선 사람들에게 그들이 감시당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주려 하였다. 물론 이것은 간단히 감시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겠지만, 감시카메라가 가지고있는 특유의 부정적이고 강한 느낌을 피하고, 조금더 감성적이고 인터렉티브한 방법으로 ‘감시당하고 있다’라는 이미지를 표현 하려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방 특정 부분만을 가려줄 수 있는 작은 벽을 사용기로 하였다. 왜 작은 벽일까? 만약 공간에 특정부위를 커다란 벽으로 가려버린다면 물론 우리의 사생활은 그 벽넘어에서 보호 되겠지만 우리 집을 들어오는 낯선 이 또한 완벽히 둘러쌓인 벽으로 인해 안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공간안에 작은 부분, 예를 들어 의자, 책상, 침대 같은 부분을 작은 벽을 통해 가려버림으로 인해서 우리 집을 들어오는 사람은 그 벽 넘어로 혹여나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존재에 대해 항상 신경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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